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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영화 '트와일라잇' 배우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선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막상 들여다보면 약간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후속편들을 고려한 영화 '트와일라잇'의 설정 때문인지 인물들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데 시간을 많이 지체한다. 또한 인물 관계 설명이 사건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여러 화자를 통해 입으로 전해지며 게다가 얼마 안 되는 액션 마저도 극장용이 아니라 TV용처럼 느낌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매력적인 것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 배우들의 이미지가 크기때문이다.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틴슨)과 그와 사랑에 빠진 이사벨라 스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애절한 눈빛 연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관객들이 오랫..
아이유 '부' : 아이유 - Boo 신기한이름에 클릭을 했던.. 앨범이 완전 상큼.. 목소리에 반하고.. 노래 실력에 반하고.. 아이유의 앙증맞고 귀여운 목소리에 매력이 느껴집니다. 아이유 'Boo' 음악의 리듬이라던지 창법도 흐름에 따라가지 않고 개성이 강하고 요즘 신세대들에게 많이 어필될 수 있을것 같은 노래같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목소리... 뮤직비디오에서의 너무나 깜직한모습 예쁘네요. 여리디여린 모습으로 "미아"를 부르던 강렬한인상을 잊지 못합니다. 어디서 저런 강력한 힘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까지 자아내게하던 아이유. 이제는 아이유 본연의 모습으로 귀여움과 깜찍함으로 어필하는 모습도 아이유의 매력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타이틀곡 “Boo”는 깜찍발랄한 80년대의 보고풍 사운드에 현대적 세련미를 덧입힌 업템포 곡으로 V.O.S. 박지..
2PM - Again & Again Get Ready For 2009, 2PM's New Single '2:00PM Time For Change' 임팩트도 강하고 2PM만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느낌.. 들을수록 몽환적이면서 중독성이 있는 것 같네요. 다들 실력파들이라 음악적 색깔이 뚜렷하고 퍼포먼스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멋집니다. 첫앨범에서는 소년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싱글앨범에서는 멤버 모두 카리스마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바꿈했네요. 2PM 'Again & Again' 2PM의 남자다운 이미지를 잘보여준 노래인 것 같습니다. JYP의 자존심 2PM의 새로운 싱글 ‘2:00PM Time For Change’는 지난 활동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2PM만의 색깔을 찾기 위한 박진영과 2PM의 노력의 결실이 담긴 앨범으로, 한층 성..
옥주현 - 사랑한단 말못해 (신데렐라맨 OST) 감미로운 멜로디와, 옥주현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굵은것 같으면서도 가는거 같고..고음처리 잘되고.. 슬픈 멜로 드라마 한편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옥주현 '사랑한단 말못해' 흔한 미디엄템포의 곡이지만 옥주현의 가창력이 모든걸 커버해주네요. 소녀시대 윤아, 권상우 한은정 송창의 주연의 MBC새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에 실력파 가수 신승훈 옥주현이 참여한다. 신승훈은 '신데렐라맨'의 러브테마송을, 옥주현은 타이틀 스크롤송을 각각 부르게 된 것. 신승훈은 특유의 장기를 살려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옥주현은 보다 강한 비트에 템포감있는 곡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MBC는 이승철과 SG워너비를 통해 전작 '에덴의 동쪽' OST '듣고 있나요' '운명을 거슬러'..
세븐 - Girls (Feat. Lil Kim) 세븐의 미국 메이저 음악시장 입성을 위한 첫 걸음! 세븐의 미국 데뷔에는 비욘세, 어셔, 퍼기 등 미국 메이저 가수들을 키워낸 리치 해리슨, 노이즈 트립, 닥 차일드 등 거물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처음 공개되는 세븐의 미국 데뷔 싱글은 닥 차일드(Rodney 'Darkchild' Jerkins)가 프로듀싱한 'Girls' 비욘세의 'Deja vu', 데스티니 차일드의 'Lose My Breath' 'Say my name' 등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수많은 곡을 선보인 닥 차일드 답게 세븐의 'Girls' 역시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R&B곡이다. 세븐 'Girls'는 미국 내 최고 여성 랩퍼 중 한 명인 릴 킴(Lil Kim)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엣지있는 트..
보아 - I Did It For Love (美 정규 1집) 물, 신비, 블랙을 주요 컨셉트로 부채를 이용한 오리엔탈적인 느낌의 춤과 역동적인 매직쇼와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보아의 모습들로 구성. 특히 물과 BoA의 퍼포먼스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초고속 특수 카메라인 팬텀 카메라를 사용.. 역시 조셉칸이네요. 보아 'I Did It For Love' 전체적으로 블랙톤에 중간 모델처럼 워킹하면서.. 의자,지팡이,중절모,부채까지 너무 다 멋지네요. 장면 하나하나 보아만이 할 수 있는 보아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주려 한다는 느낌.. 점차 정상을 향해 갈거라 믿고,미국인들에게 보아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090306 엠스테 : 동방신기 - Survivor (Music Station Live) 처음엔 전작들과는 다른 분위기라 쉽게 귀에 익혀지질 않았는데 음악적으로도 다양해 지는거 같아서 좋아요. 시아준수의 도입부,영웅재중에서 믹키유천 파트 생동감있고 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며 중독성 있어요~ 동방신기'Survivor'역시 멤버들의 뭔가 섹시하면서 비주얼이랑 보컬은 좋네요. 첫방이라그런지 다들 긴장한 것 같았는데.. 라이브 너무너무 잘했네요. 다음번에는 더 멋진 모습이겠죠. 여러 장르를 자신들의 곡으로 소화해내는 능력도 뛰어나고 무대의 풍성함이 정말 좋네요. pv보다 라이브가 더 좋게 느껴질 정도.. 일본에서 상승세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090219 Music Japan : 보아 - 영원(永遠) 처음 PV공개되었을때.. 이 뭐라 할수없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이었는데 라이브 무대 보니까 정말 좋아지네요.ㅋ 보아 '영원' 실제 라이브에선 춤 배제하고 노래만 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보아는 잘해주네요. 현실감을 느끼게하는 운동화끄는 소리... 마지막 애드리브.. 멋지네요. 토크가 짧다는게 슬프지만... 팝핀과 웨이브를 완전히 갖고놀듯 구사하는... 'Eat You Up' 에서도 못본 초 고난이도 스킬!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서울 정도... 우리나라에서 자주볼수없는 보아지만 외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 하달까.. 미국앨범 준비하느라 가장 바쁠시기인데 일본활동에도 전혀 소홀히 하지않고 오히려 욕심부리는 보아가 참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