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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페셜

립반윙클의 신부 (2016) 애잔 반전, 아름다운 ost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이슈를 영화에 녹여서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영화에 담아내는 감독의 기술이 훌륭했고 각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인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지루할 수도 있었던 내용에 반전을 더함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를 일으키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은것을 한정된 시간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이야기가 흩어지는 느낌이.. 나나미에 몰입되어 가슴 깊이 아프다가, 행복하다가 눈물을 흘리게 되는 영화 나나미를 비롯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들도 인상적이고 강혈하게 다가옵니다.

 

 

 

 

 

 

줄거리나 간단하게 여겨지는 단편적인 내용들보다는 좀 더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한 각각의 캐릭터들과 그 삶속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모습들까지 다뤄진 얻고싶은걸 얻기위해서는 어떤 사람에게도 어떤 내용으로도 거짓말처럼 세팅되고 이용하고 그럴수있는 요즘의 세상과 사람들이 많이 슬프게 다가오는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으나 영화안에 너무 많은 것들을 담으려 해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립반윙클의 신부'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눈물이 났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