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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톡톡톡

아이린 성격 드러나는 인터뷰

 

애초에 개인 지도가 아예없거나 무존재였으면 라스에서 섭외도 가지않았겠죠. sm이 대기업 대기업 하기만 여돌한테 그렇게 신경 써주는 회사도 아니고, 아마 서지혜랑 닮은꼴로 엮어서 섭외한 것 같은데 sm에서 늦은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던 건 그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본인 노력도 어마하게 있었을텐데, 노력이 없다, 배가 불렀다, 거만하다 이런 비난은 좀 아닌것 같아요. 분명 본인도 얼마나 그룹, 본인을 알리고 싶겠습니다?

인성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를 모르겠고 연예인들 참 힘들겠다 저런 방송 나와서 굳이 다 얘기 할 필요 있나? 옆에서 잘 들어주고 리액션도 좋고 이렇게 시끄러울 정도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깨지도 않았는데... 연예인이라고 다 끼가 많아서 눈에 띄여야 하고 활달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연예인으로서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다른 멤버들도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보완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봐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약간 소극적이고 수줍어하는 성격인 것을 알면서도 예능에 출연시킨 매니지먼트의 실수 정도네요. 물론 아이린의 성격을 모르는 사람이 라스만 보고 판단했을 땐, 논란이 됐을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그런 성격이니. 연예인 때려치라던가, 그만두라든가, 그런말 하는건 아니것 같아요.

참고로 여자연예인들이 라스 나가는 걸 꺼려하는게 김구라식 화법때문에 당할자 없다고 안나간다고, 예전 라스에서도 윤종신이 김구라 너 때문에 여자연예인 섭외가 안된다고 볼멘소리로 얘기했었죠.

회사에서 소극적으로 구는 사람에 대한 맹목적 비난과 맥을 같이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사회가 너무 외향적인 사람들 중심으로 돌아가요. 왜 소극적이면 안되나요? 왜 예능에서 활발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소극적인 성격이라 프로그램에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피디는 통편집하고 다신 안불러요. 그건 편집자들이 해결할 문제지 대중들이 비난할 문제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