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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구속 긴 공백을 가졌던 Fly to the Sky 의 마지막 정규앨범이네요. Decennium(10년이라는 뜻) 어느덧 Fly to the Sky 가 데뷔한지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구속'.. 강한 멜로디에 뛰어난 가창력과 감정.. 환희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브라이언의 부드러운 목소리의 조화가 역시 실력파 가수다운 보이스입니다. "가버려 너" 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가지말라고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OST) 김범수에 이어 이승철이 또 가슴을 울리네요.. 왜 이승철이 부르면 인기몰이인가..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는 순수하고 애절한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매달려 애원하는것이 아닌 엔딩부분의 고맙고 사랑..표현때문인지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마저 드네요. 사랑은 가슴을 찢어지게 하지만 행복을 느껴야만 사랑이라는 것... 뮤비는 한층 부드러움과 감성적인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진한기억으로 남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싱어인 이승철이 김범수의 뒤를 이으며 슬프고 애절한 이번 곡을 너무나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영화도 슬프지만 ost로 인해 더 애절하고 더 슬프게 나타날 것 같아요. 정말 이승철의 목소리는 최고의 감미로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실때는 더욱이 그 감정이 폭발하는 ..
박보영 - 아마도 그건 (과속스캔들 OST) 박보영은 배우 본래의 성격과 극중상황에 따른 캐릭터설정이 잘 맞아들어간 것 같고 영화내용도 너무 재미있지만 박보영 이라는 배우를 보며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짝사랑에 빠져 버릴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박보영 '아마도 그건'.. 이 노래는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상황을 더 재밌고 활기차게 만들어주네요. 과속스캔들 ost 는 '아마도 그건' 말고도 '자유시대', '선물' 등 여러 노래들이 중간중간 삽입되면서 영화를 더 재밌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박보영이 직접 부른 노래는 자유시대 뿐이라고합니다. '아마도 그건' 도 녹음은 했었는데 뮤지컬 가수 홍민정씨가 부른게 올라갔다고 하네요. 과속스캔들 ost .... 아마도 그건 - 홍민정, 자유시대 - 박보영, 선물 & Ending 곡 - 김지혜
김범수 -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 마음을 파고드는 노랫소리로 마음에 여운을 준다는게... 음악이란 이런것이다..! 라는걸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 김범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노래란 단지 목소리만이 아닌 열정 이라는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의 이루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사랑을 더 슬프게 만드는 노래가.. 뮤비가..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기게 만들더군요. 나중에 이 노래를 다시 들어도 이보영씨에게 행복하라는 메시지를 담긴 비디오를 찍으면서 뒤에선 눈물을 흘려야했던 권상우씨의 모습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김범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이별에 대해 정말 절절하게 표현을 잘 하는거 같아요. 노래가 정말 멋지고 겨울에 듣기 딱 좋은 노래인거같습니다. 비록 슬픈노래이긴 하지만 그 멜로디와 노래실력에 기분이 좋아지는거같네요. 우..
슈퍼주니어 - 쏘리 쏘리 (Sorry, Sorry) 'Sorry, Sorry' Urban Club House 그루브와 Funky 리듬 등이 크로스오버된 Urban Minimal Funky 장르로, 슈퍼주니어의 이미지, 보컬과 잘 매칭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최고의 작곡가 유영진의 작품이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에 내가 먼저 사랑에 빠져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Sorry' 와 Bab (연인을 부르는 애칭)와 같은 의미의 구어 'Shawty' 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안무 역시 유명안무가 닉 베스와 함께 작업해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Sorry, Sorry)' 남성미 물씬 풍기고 중독성 강한 후렴부.. 슈퍼주니어만에 매력을 보여주는 음악적으로 좀더 성숙한 13멤버의 특색을 담고있는듯합니다. ..
스윗 소로우 - 그대에게 하는 말 네 멤버 모두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전 곡의 작곡 작사, 편곡, 보컬디렉팅에 참여했다. 어려운 음반시장 속에서도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애정을 잃지 않고, 소신껏 음악을 해나가기를 바라는 스윗소로우의 작은 바람처럼 한층 따뜻하고 솔직한 감성들을 표현... 스윗 소로우 '그대에게 하는 말'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스윗소로우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에이트 - 심장이 없어 쇼바이벌 우승에 빛나는 혼성3인조 '8eight' 세련되고 웰메이드한 3집 골든에이지 '심장이 없어', '총 맞은 것처럼'의 작사,작곡가 방시혁이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이 한층 더 성숙하고 고급스럽네요. 에이트 '심장이 없어' 세 맴버의 가창력과 화음이 완벽하게 녹아있는 곡이네요. 소희연기는 정말 인상적인데 스토리를 담기엔 3분이 너무 부족하네요.. 소희는 만가지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요비 - 반쪽 '개똥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요비가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화요비 노래하면 애절한 발라드나 깊이있는 그런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곡은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멜로디,가사 화요비스러운 사랑스런 감각의 곡이네요. 화요비 '반쪽' 가깝게 다가와준 화요비의 여러 모습에서 엉뚱함이 아닌 뮤지션의 진정한 모습이 돋보이네요. 힘들때 괴로울때 다가가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이 반쪽이 아닐까... 디바다운.. 역시 노래 잘하는 가수.. 노래의 맛을 살려주는 가수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