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경수의원 페이스북 (문재인 발언) 정치 지도자는 많습니다. 그 중 누구를 신뢰하고 지지할 것인지의 선택의 문제일 뿐이죠. 그리고 그 선택의 책임을 본인이 혼자 지는게 아니라 5천만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거죠. 박근혜 찍은 사람들이 지금 손가락 잘라버리고 싶다는 것처럼..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니까 무슨 말을 하든 이해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본인이 그 정치인의 빠라는 사실도 인정하셔야겠죠. 대통령이 되려면 무슨 말을 못 하겠느냐고 이명박이 말했고, 김무성도 말했습니다. 정도 차이는 있어도(그리고 그 차이가 아무리 커도) 그런 정치인 중 하나의 빠가 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가서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해명이든 변명이든 하는 건 쉽습니다. 빠든 측근이든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익스큐즈하는 것도 쉽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