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나의 호소문

 

 

안타깝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이상 성남시장 선거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언론들이 앞다퉈 다룰 겁니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몇십만원짜리 안경테, 몇십만원짜리 중고 의자 산것으로 언론에서 참흑하리만큼 씹혔죠. 없는 사십거리도 부풀려서 까대는게 저들의 속성인데.. 흥미유발 요소가 가득한 가족사를 가만 놔둘리가 없을 겁니다. 이재명이야 자기 정치니까 본인이 감내할 일이 되겠지만, 억울하게 구설에 오를 가족들은 안타깝네요.

비난은 문제인데 사실 이런일도 전후사정까지 다 포함해서 밝히고 당원들 국민들에게 선택받아야 하는겁니다. 그렇게 경선나가서 검증받고 대선에 나가야 설령나가서 져도 문제가없는거죠. 분명히 종편이나 새누리쪽은 대선국면에서 과하게 부풀려 물고 뜯을겁니다. 적어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알고 지지해야 대선에서 같이 막아주던 지지를 하던 하겠죠. 지지자들도 기억해야 할게 어차피 누군가 한명만 나가고 결국엔 모여싸워서 정권교체해야합니다. 이재명이 약점이 있지만, 이걸 극복하면 대통령이 되는 거지요. 노무현 대통령도 장인 빨치산 경력이 문제가 되었지만, '아내를 버리라는 것이냐' 라는 말로 공감을 얻고 결국 대통령이 되었죠.

누구나 아는 약점이니 당연히 경선과정에서 언급될테고, 여기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대응이 국민의 지지를 얻으면 대통령이 되는 거고, 아니면 떨어지겠죠. 선거기간되면 언론들이 만들고 있는 기승전 문재인이 기승전이재명되고 기승전 안희정 됩니다. 마음 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조중동에서 감싸주는 사람에게 표가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