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판도라, 기대 안하고 봤는데 기대 안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재밌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군데군데 장면은 누가봐도 신파고 울라고 만든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본 재난영화 중에서는 슬펐던것 같아요. 영화 '판도라' 주려는 메시지가 강해서 그런가 모든 대사와 행동들이 짜여진 각본에 따라 착착 진행된다는 그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모 평론가께선 꽤 높은 평점을 주셨던데.. 영화가 메시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의미있는 영화이고 가족과 보면 볼만합니다. 제기준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배우분들 모두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중요부분은 신파 자체가 아니고 신파를 통해서 슬픔을, 절망을 강하게 느끼는만큼 심각성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죠. 말도 안되는걸로 눈물빼게 하는게 아니라 현실같은 영화 보면서 이건 신파도 아니라.. 이전 1 다음